출근하기 싫을 때 대처법 (정신승리 VS 퇴사)

직장인들 출근할 때 정신승리법 :

• 9시부터 6시까지 힘든 약속 있다고 생각하기
• 돈 주는 피시방 간다고 생각하기
• 외로운데 사람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기
• 잠옷 잠깐 안 입는다고 생각하기
• 운동 가기 전에 회사 들른다고 생각하기
• 점심 먹으러 멀리 간다고 생각하기
• 컴퓨터 능력 활용 시험 준비한다고 생각하기
• 사람 구경하러 간다고 생각하기

 

사실 이 정도로 생각하고 출근할 수 있다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월요병, 연휴병 정도..?

 

하지만 위 방법이 전혀 즐겁지도 않고, 회사가 싫고 그냥 매일 무기력하기만 하고, 심지어 회사 출근만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고 어딘가 계속 아프다면 진지하게 퇴사를 고려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근하기 싫을 때 퇴사하기 :

1. 출근하기 싫은 이유를 생각하기

퇴사를 하기 전에 먼저 왜 출근하기 싫은지 생각해 보세요.

사람마다 이유는 참 다양할 것 같은데요, 일단 본인이 왜 출근하기가 싫은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이 싫은 것인지, 업무가 안 맞는 것인지, 사람이 싫은 것인지, 아니면 그 외에 다른 것이 스트레스인지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해결이 가능한 부분들이라면 앞서 써드린 정신승리법을 읽고 회사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냥 다 싫고 회사를 다니면서도 해결도 불가능하다면 그냥 퇴사하세요. 다 싫고 도움도 안 되는 회사를 왜 계속 다녀야 하나요? (정기적이고 고정적인 수익 때문이라면 그냥 회사 다니시고요. 회사 다니는 것만큼 그걸 쉽게 채워주는 곳이 없으니까요.ㅎ)

 

2. 백수 되기

수익을 떠나서 뭔가 잘못됨을 느끼거나 몸이 아픈 분들은 백수가 돼봅시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해보세요!

 

우리는 살면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본 순간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학교 생활에 맞춰서, 성인이 돼서는 일하는 것에 맞춰서 사느라 눈치 보며 하고 싶은 것들을 다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회가 왔습니다. 

 

퇴사 후에 평소에는 하지 않았을 것 같은 행동도 해보고, 하고 싶은 것들도 해보고 그냥 다 해보세요! 이런 것들을 하다 보면 돈이 없거나 돈이 부족해지는데 그때는 다시 돈을 벌어보는 거예요. 회사를 가는 게 아니라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겁니다.(법이 허락하는 안에서^^)

 

작더라도 다양하게 재밌게 돈을 벌어보세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보이는 곳이든 혼자만 보는 곳이든 기록하고 남겨보세요.

 

어쩌면 누군가는 결국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얻게 되실 겁니다! 

 

여러분의 퇴사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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