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아트센터의 전시회 소개 : 무료 전시회

< 백남준 아트센터 > 기본 정보

장소 : 백남준 아트센터

관람 시간 : 화~일요일 / 오전 10시~오후 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 특별기획전의 경우 전시에 따라 관람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슨트 프로그램 : 오디오 전시 해설 운영은 '백남준 아트센터' 홈페이지의 소식 게시판을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전화 문의는 031-201-8571~2로 하시면 됩니다.

 

주차 안내 : 

- 승용차 : 1,000원(1시간) / 초과 요금 10분당 200원

- 중/대형차 : 2,000원(1시간) / 초과 요금 10분당 400원

 

위치 :

 

전시 소개 :

1)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

기간 - 22.03.04~22.09.18

장소 - 백남준 아트센터 제1전시실

 

아흔 살의 백남준은 팬데믹과 메타버스의 세상에 대해서, 그리고 예술과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해주었을까? 우리는 아흔 살의 그가 어떤 생각을 할지 알 수 없지만 마흔다섯 살 생일을 앞두었던 백남준의 생생한 고민을 돌이켜 들을 수는 있다. 당시 백남준은 자신의 예술적 성향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돌아보며 그 근본을 깊이 탐구하고 있었다. 백남준은 이 과정을 '아방가르드의 고고학'이라고 불렀다.

 

백남준이 없는 아흔 번째 생일잔치를 준비하며 아방가르드로 되돌아가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아방가르드를 그저 지나간 미술사의 한 페이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 예술을 지탱하고 숨 쉬게 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근원적인 힘으로 바라본다. 

 

전시 미리 보기 : 

 

2) 완벽한 최후의 1초 -교향곡 2번

기간 - 22.03.24~22.06.19

장소 - 백남준 아트센터 제2전시실

 

낭독 - 백현진, 선우정아, 양혜규, 이랑, 이창섭, 장기하

 

백남준이 1961년에 작곡한 텍스트 악보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 전시이다. 이 작품은 백남준의 두 번째 교향곡으로 작가 살아생전에 연주되지 못했지만, 예술에 대한 백남준의 생각과 그의 작업 세계를 예고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코어를 기반으로 사운드,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들을 펼쳐 보인다. 또한 가수, 배우, 소설가, 연구자 등도 낭독과 글쓰기로 연주에 참여한다. 각각의 작품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상황들은 서로 맞물리며 하나의 교향곡으로 모습을 갖춰 나간다. 관객들은 여러 방에 제시된 참여적 요소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만들면서 또 다른 연주자로, 참여 작가들과 함께 하나의 곡을 완성해 간다.

 

전시 미리 보기 :

 

3) 함께 만드는 음악의 전시

기간 - 22.04.01~22.06.19

장소 - 백남준 아트센터 2층 VR, AR 라운지

 

백남준의 1963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은 음악과 미술을 융합하면서 미디어의 의미를 크게 확장시킨 전시였다. 이 역사적 전시를 VR앱을 통해 관람하고, 기술과 예술에 대해 관점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함께 만드는 음악의 전시>는 창제작자와 매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경험을 만들어 나가는 전시이다. 

 

이 공간에서의 경험은 온라인으로도 연결되어 백남준의'미디어' 아트가 오늘의 가상현실 시대에 주는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한다.

 

전시 미리 보기 :

 

오늘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저 눈으로만 보는 전시회가 아닌 듣고, 경험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전시회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전시회를 좋아하시거나 백남준 작가님을 사랑하는 분들은 당연히 좋은 시간이 되실 거고요! 그럼 즐거운 문화생활되시길 바라며 마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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