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및 증상 알아보기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Burn-Out) 증후군은 말 그대로 '다 불타서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탈진 증후군, 연소 증후군, 소진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미국의 정신분석 의학자 하버트 프뤼덴버그가 명명한 것으로 어떤 일에 몰두하다가 신체적, 정식적 스트레스가 쌓여 무기력증 또는 심한 불안감, 분노, 의욕 상실들에 빠지는 증상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
•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잠을 자꾸 설친다.
• 짜증이 늘었으며 때때로 욱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날 할 일을 생각하면 피곤해진다.
• 예전에는 즐거웠던 일을 해도 이제 즐겁지가 않다.
• 일을 열심히 하기보다는 빨리 끝내고 싶다.
• 성과를 내거나 칭찬을 받아도 기쁘지가 않다.
•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상상을 자주 한다.
•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 잠을 자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고 이전에 비해 더 빨리 더 쉽게 지치는 것 같다.
• 속이 텅 빈 것 같고 일과 자기 자신,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 자신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약해졌다고 느낀다.
• 무언가에 붙잡혀 꼼짝 못 하는 느낌이다.
•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 타인으로부터 거부당하는 느낌이다.
• 근심과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
• 에너지가 소진되었다.
• 사는 게 겁이 난다.

 

 

번아웃 증후군 조금씩 극복하는 방법 :

1. 10분이라도 밖에서 산책하기

운동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힘들다면 잠깐이라도 좋으니 밖에 나가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나무와 풀이 있는 공원이나 조용한 곳에서 산책해주세요. 녹색은 육체적, 정신적 균형을 맞춰주고, 마음의 평안함을 가져다줍니다. 특히 정서적으로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자연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2.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대화하기

혼자 앓고 있는 것보다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불안함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식사는 맛과 향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기

자신을 위해 식사를 스스로 준비하면서 맛과 향을 음미하며 먹어보세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항우울제 역할까지 해줍니다.

 

그 외에도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만들기, 수시로 심호흡하기, 쉽고 간단한 운동하기 등 하나씩 천천히 다시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검색해서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충분히 해내실 수 있으니까 꼭 오늘 바로 한 가지라도 시작해보세요. 응원합니다.

 

만약 이런 것들이 모두 효과가 없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번아웃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감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힘들어하시지 말고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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