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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음악 영화 추천 5편

mediaa 2022. 7.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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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 영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음악 영화를 좋아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영화를 봐왔는데요,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재밌어서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 5편을 가져왔습니다. 다 유명한 작품들이지만 혹시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 시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바로 음악 영화 5편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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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쿨 오브 락 (2003)

음악영화

기본 정보 :

장르 코미디, 음악
러닝타임 109분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잭 블랙, 조안 쿠삭, 마이크 화이트, 세라 실버먼 등

줄거리  :

록 밴드 단원인 듀이 핀(잭 블랙)은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와 독단적이고 정신 나간 행동 때문에 자신이 밴드를 만들었음에도 밴드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렇게 록밴드를 그만두고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의 집에 함께 살고 있던 어느 날, 우연히 친구에게 온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그것은 초등학교의 대체 교사를 구인하는 전화였다. 듀이는 친구 몰래 친구의 이름을 빌려 대리교사로 일을 하게 되는데, 음악밖에 모르던 듀이는 수업 대신 학생들에게 음악을 알려주며 밴드를 결성해버리고 경연대회 출전까지 준비하게 된다.

 

comment

상당히 오래된 영화이지만 2017년에도 국내에 재개봉을 하고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는 등 오랫동안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학교 수업의 틀을 깨버리고 유쾌하게 록음악을 보여주는 영화라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고 동심을 되찾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보헤미안 랩소디 (2018)

음악영화2

기본 정보 :

장르 전기, 드라마
러닝타임 134분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등

줄거리  :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가 보컬을 구하던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된다.

 

comment

전설의 록밴드 '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화려함 뒤에 숨겨졌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전기물입니다. 배우들의 역대급 싱크로율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콘서트 장면도 완벽히 재현해 내어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로 남았습니다. '퀸'을 몰랐던 세대들에게도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해준 것 같아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3. 위대한 쇼맨 (2017)

음악영화3

기본 정보 :

장르 전기, 드라마, 뮤지컬
러닝타임 104분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

줄거리  :

19세기 미국, 가난한 양복장이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바넘(휴 잭맨). 그는 화려한 조명 아래서 지상 최대의 쇼를 펼치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문을 주워 팔고 남의 가게에 사과를 훔쳐먹다 걸리는 등 가난한 생활을 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사랑하는 연인 채리티(미셸 윌리엄스)가 있었고 힘든 시기에도 그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열심히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채리티와 결혼하여 두 딸을 낳게 되는데, 우연히 딸들에게 조명쇼를 보여주다가 어릴 적 화려한 쇼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자신의 꿈을 되새기게 된다. 그는 꿈을 위해 사람을 모으고 마침내 서커스단을 만들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한 순간에 서커스단을 잃게 되고 만다.

 

comment

'위대한 쇼맨'은 바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바넘에 대해서 여러 안 좋은 이야기와 동물학대로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넘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당시엔 동물권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던 시기라 그걸 가지고 문제를 삼을 수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인종차별에 반대하기도 했고 노예 해방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으며, 각종 교육기관을 설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 바넘의 모습으로 '위대한 쇼맨'을 보기보다는 그냥 하나의 음악 영화 작품으로 보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싱 스트리트 (2016)

음악영화4

기본 정보 :

장르 드라마, 로맨스, 음악
러닝타임 106분
감독 존 카니
출연 퍼디아 월시 필로, 루시 보인턴 등

줄거리  :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해버리고 그녀에게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까지 한다. 거짓말을 수습하기 위해 급하게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만들게 되는데, 정말로 노래를 만들고 라피나와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그리고 코너는 라피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싱 스트리트'와 함께 인생 첫 콘서트까지 준비하게 된다.

 

comment

또 다른 음악 영화였던 '원스'와 '비긴 어게인'을 만든 존 카니 감독이 '싱 스트리트'의 감독이어서 기대가 컸던 작품이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음에도 기대를 뛰어넘을 만큼 좋은 영화였습니다. 처음엔 어설프기만 한 코너의 사랑과 음악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도 재미있었고 영상 색감이나 스타일링, 음악들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라 눈, 귀 모두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5. 라라랜드 (2016)

음악영화5

기본 정보 :

장르 뮤지컬, 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128분
감독 데미언 샤젤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등

줄거리  :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음악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고집을 지닌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화려한 도시에서 성공을 꿈꾸는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comment

음악 영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된 '라라랜드'. 이 작품으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각각 주연상을 수상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 음악상, 미술상, 촬영상, 편집상을 모두 수상해버린 역대급 영화입니다. 수상 내역이 말해주지만 정말 모든 것이 완벽했던 영화로 음악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끝으로 신나고 쾌활한 분위기의 음악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위대한 쇼맨, 스쿨 오브 락, 알라딘을 추천드리고 싶고, 보다 잔잔한 음악 영화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싱 스트리트,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문화생활되시길 바라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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