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빌어먹을 세상 따위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소년과 솔직하면서 뜨겁고 반항적인 소녀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해치며 자신은 사이코패스라고 확신하는 소년 제임스. 어느 날, 학교에서 새로 전학 온 여학생 앨리사를 만나게 된다. 그는 냉소적이며 반항적인 행동을 일삼는 그녀를 보고는 앨리사를 죽여보자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앨리사를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위장 연애를 시작한다. 그런 그의 속마음을 모르는 앨리사는 엄마의 새 남편에게 쌓였던 화가 폭발한 날 제임스에게 함께 떠나자고 제안한다. 제임스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아빠의 차를 훔쳐 둘은 돌이킬 수 없는 여정을 시작한다. 찰스 포스먼의 동명 그래픽 노블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시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