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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드라마 추천 : 붉은 단심

mediaa 2022. 5.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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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단심

<붉은 단심> 기본 정보

     장르      사극, 로맨스, 정치

     시간      월/화 PM 09:30

     횟수      16부작

     기획      KBS


출연 배우 :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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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

 


시대적 배경 :

1506년, 반정공신들은 조선의 10대 임금 연산군을 폐위하고 선종을 조선의 11대 왕으로 즉위시킨다.

하지만, 선종의 아내인 중전 신씨는 반정공신에 의해 멸문당한 역적의 딸이었기에,

중전으로 모실 수도 없었고 아들을 세자로 책봉할 수도 없었다.
죄인의 딸을 폐하라는 반정공신들의 반 협박에 선종은 공신 책봉을 남발하고 

사유지를 대량으로 풀어 공신들의 힘을 극단적으로 키워주는 대신 아내의 폐서인만은 막았다.
결국 조강지처를 지키기 위해 선종은 허울뿐인 왕으로 일생을 보냈다.

절대적 군약신강(君弱臣强)시대,
나약한 군왕이었으나 강한 아버지 선종의 적장자인 이태가 조선의 12대 왕으로 즉위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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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까지의 감상평 :

사극 드라마 덕후로서 '붉은 단심'의 예고편을 보고 상당히 기대가 됐었다. 일단 배우들 라인업이 다 믿고 보는 분들이었고, 장르가 정치 로맨스라고 해서 퓨전 사극 느낌보다는 좀 더 무거운 사극이 되지 않을까 예상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라 6회까지 시청했는데, 예상대로 분위기는 좀 무거운 편이지만 정통 장편 사극은 아니라 나는 가볍게 보기 좋았다. 최근에 재밌게 본 사극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도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살짝 비교해 보자면 옷소매는 로맨스에 정치를 넣은 것 같았고 붉은 단심은 정치에 로맨스를 넣어준 느낌이랄까?

 

붉은 단심이 아직 방영 중이라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태가 어떻게 좌의정 박계원을 무너뜨릴지, 어떻게 좌의정 손에서 유정만 지켜낼지가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

 


붉은 단심 뜻 :

붉은 마음을 나타내는 말로 '붉게 물드는 것이 마음인가 칼날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보니 사랑해서 붉은 마음인지 피로 물들어서 붉은 건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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